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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위한 재정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자금대출 프로그램과 국가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학자금대출의 종류와 국가장학금의 관계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학자금대출의 종류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여러 종류의 학자금대출을 제공합니다. 

    1)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 대출은 소득 연계형으로, 졸업 후 일정 소득 이상이 될 때까지 상환이 유예됩니다. 주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업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대출금은 등록금, 수업료, 생활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이 대출은 정부에서 직접 제공하며,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금은 등록금, 수업료, 생활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대출 후 일정 기간 동안 이자만 상환하고, 이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합니다.

    3)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대출

    농어촌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합니다. 대출금은 등록금과 수업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비 대출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2. 학자금대출 신청 절차

     

    1) 대출 준비

    본인 명의의 전자서명수단(공동인증서 등)을 발급받습니다.

    2) 대출 신청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3) 금융교육 이수

    대출 신청 전에 온라인 금융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합니다.

     

     

    4) 서류 제출

    필요한 서류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오프라인 제출이 필요한 경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진행합니다.

    5) 대출 승인 및 실행

    대출 심사가 완료되면 전자서명을 통해 대출이 실행됩니다. 승인된 대출금은 본인의 계좌 또는 학교로 직접 지급됩니다.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완료되지 않아 학자금대출이 승인되지 않은 경우, 원활한 대학 등록을 위해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로 승인 가능합니다.

     

     

    3.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사전승인 제도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사전승인 제도는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지연되거나 긴급한 사유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등록금 납부 시기에 맞춰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사전승인 신청 대상

    • 등록 예정 대학의 최종 등록 마감 시점까지 학자금 지원구간이 산정되지 않은 경우
    • 대출 실행 마감 시점까지 학자금 지원구간이 산정되지 않은 경우
    • 기타 긴급한 사유로 대출이 필요한 경우

    2) 사전승인 신청 방법

    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합니다.

    ② 학자금대출 신청현황 메뉴로 이동합니다.

    ③ '심사중 사유상세'에서 '학자금 지원구간 미산정' 사유를 확인합니다.

    ④ '사전승인 신청'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을 완료합니다.

    ※ 사전승인 신청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로 문의

    3) 유의사항

    사전승인으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학기 내에 전환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학자금대출과 국가장학금의 관계

    국가장학금을 먼저 신청한 후, 부족한 금액을 학자금대출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학자금대출을 줄일 수 있어 학생들의 미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국가장학금 우선 신청의 중요성

    국가장학금을 먼저 신청하면 학자금대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으며, 이후 대출을 받을 경우 상환 부담이 경감됩니다.

    2) 소득 분위에 따른 차이

    소득 분위가 낮을수록 국가장학금 지원이 많아지며, 이에 따라 학자금대출 의존도가 낮아집니다. 반면, 소득 분위가 높아 국가장학금 지원이 적을 경우 학자금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학자금대출 상환 방법

    학자금대출의 상환 방식은 대출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

    졸업 후 연 소득이 일정 기준(2024년 기준 약 2,800만 원) 이상이 되면, 해당 금액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원천 징수하여 상환합니다.

    2)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

    졸업 후 일정 유예 기간(최대 10년)이 지나면 매달 원리금을 분할하여 상환해야 합니다.

    3) 조기 상환

    경제적 여건이 나아진 경우, 조기 상환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